갯벌 · 갯바위 안전수칙
물때를 보는 이유의 절반은 “언제 나와야 하는가”입니다. 아래 수치는 해양경찰청이 국회에 제출한 연안사고 통계(2020년 1월~2025년 8월)입니다.
- 전체 사고983건사망 115명 · 구조 1,511명
- 갯벌345건사망 44명
- 갯바위638건사망 71명
출처: 해양경찰청(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제출 자료), 2020.1~2025.8 집계.
5대 수칙
- 1. 간조 2시간 전에 들어가고, 2시간 후에는 나온다
물이 가장 많이 빠진 시각(간조)을 중심으로 앞뒤 2시간이 기준입니다. 이 서비스의 체험 창이 그 시간대이고, 국립해양조사원 지수가 별도 시간대를 발표하면 그쪽을 먼저 씁니다.
- 2. 밀물은 걸어서 피할 수 없다
갯벌은 평평해 보여도 갯골(물길)이 먼저 차오릅니다. 뭍 쪽으로 걸어 나오는 사이 이미 등 뒤가 아니라 옆과 앞이 물에 잠기고, 그때는 되돌아갈 길이 끊겨 있습니다.
- 3. 안개가 끼면 시각과 무관하게 즉시 나온다
방향 감각을 잃는 것이 고립의 흔한 경로입니다. 시간이 남았더라도 시야가 나빠지면 그 자리에서 되돌아 나옵니다.
- 4. 혼자 들어가지 않는다 · 휴대폰을 방수팩에 넣는다
2인 이상이면 한 사람이 빠졌을 때 신고할 수 있습니다. 갯벌에서 넘어지면 휴대폰이 가장 먼저 죽습니다.
- 5. 발이 빠지면 반대쪽으로 기어 나온다
빠진 발을 힘으로 뽑으려 하면 더 깊이 들어갑니다. 몸을 눕혀 접지 면적을 넓히고 왔던 방향으로 기어 나옵니다.
갯바위 · 방파제
구명조끼는 의무입니다.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갯바위·방파제 낚시에는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합니다. 사망자 수는 갯벌(44명)보다 갯바위(71명) 쪽이 더 큽니다.
들어가기 전에 그날 만조 시각과 퇴로를 확인하세요. 갯바위는 밀물이 들어오면 뭍과 끊기는 곳이 많고, 예보가 좋은 날에도 너울은 들어옵니다. 젖은 갯바위는 미끄럽고, 떨어지면 파도에 다시 올라오기 어렵습니다.
고립됐다면
119 또는 해양경찰 122에 신고합니다. 물속으로 들어가 헤엄쳐 나오려 하지 말고,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 위치를 알리고 기다리세요. 휴대폰 위치 정보를 켜 두면 구조가 빨라집니다.
신고할 때는 ① 지금 있는 곳(가까운 항·해수욕장 이름) ② 인원 ③ 물이 어디까지 찼는지를 먼저 말합니다.
해루질 법규
물때 시각은 지점 물때표와 갯벌체험 물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보값은 참고용이라 실제 조위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